멘토링 2

멘토링을 통해 사업의 기본 체계를 정립해나가다.

멘토링을 받을 당시의 난, 아마존 입점 계획도 어그러지고 통관, 식품포장, 물류 등 난생 처음 해보는 업무들에 치여서 스트레스가 심했다. 어느 정도였냐면 끝도 없는 생각, 고민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서 밤에 잠도 잘 안오는 지경이었다. 머리가 지끈거려서 맥주 한 잔을 마시고 겨우 잠에 든 적도 있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었다. “나는 지금 이 일이 재미있나?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는 거 맞나?”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살려고 이 사업을 하는 건데, 괴롭고 힘들게 일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하던 차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문위원님의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해야 지치지 않고 오래할 수 있다’는 조언이 가장 뇌리에 깊숙이 박혔다. 첫..

기록 2022.07.28

멘토링을 통해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다져나가다.

코트라에는 이동 KOTRA라는 것이 있다. 수출전문위원님이 직접 멘티의 사무실이나 집에 찾아가서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해주고 코트라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설명해주는 것이다. 아직 사무실이 없는 나는 집 근처 카페에서 약속을 잡고 코트라 전문위원님을 만났다. 전문위원님의 설명을 듣고 정말 놀랐다. 이렇게 많은 수출지원사업이 있다니. 눈이 번쩍 뜨이는 기분이었다. 혼자서 수출을 하려고 고군분투해가며 인터넷 검색해보고 고민하던 것들이 이러한 지원사업들을 통해서 전부 해결가능해보였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해외무역관들이었다. 해당 국가의 현지인이 무역관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에 있는 수출기업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해준다. 해외시장조사에서 해외수입업체 2~3개사를 발굴하는 데 현지에서 직접 써포트한다. 뿐만 아니라 해외 ..

기록 202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