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멘토님께서 케이맛스타의 비전, 10년 후 어떤 모습이 되길 원하는지 한 줄로 간략하게 적어보라고 하셨다. 한참을 고민했다. “글로벌 NO.1 한식 요리 커뮤니티” 내가 궁극적으로 꿈꾸고 있는 청사진은 그랬다. 제품만 팔거나, 콘텐츠 서비스만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다함께 모여서 한식 요리를 하는 글로벌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었다. 커뮤니티 내의 구성원들끼리 자유롭게 한식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함께 요리하고 먹어보는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졌다. 꿈은 클수록 좋다고 하지 않았는가.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야망(?)을 품어보았다.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서 나 자신이 인플루언서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런데 나는 사실 지금까지 인플루언서, 소위 인싸(?)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다...